쪼끔 아쉽긴 하다. 나름 그 뉘앙스는 분명 살리고 있긴 한데, 도수 대비 너무 약하게 그 캐릭터가 드러나는 느낌. 한방의 찐한 임팩트가 있어야 할 체급인데 확실히 좀 가볍긴 하다. 국내 브루어리가 만든 스카치 에일이라면 아무래도 어메이징의 11마력이 떠오르는 데, 그건 버번 배럴이 아니었음에도 나름 쨍한 맛이 있어 강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. 요건 확실히 완성도는 더 있는데 그 뭐랄까.. 마라맛을 원하는 사람에게 진라면 매운맛 주는 느낌?
Thu, 22 Jul 2021 12:21:20 +0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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