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Junha Kim is drinking The Crystal Spirit (November 2022 / Batch 4) by Root + Branch Brewing
력시 디파다. 여전히 맛있다. 가볍지만 조화로운 향에 딱 어울리는 가벼운 바디에 가벼운 맛.
Junha Kim is drinking an All Tomorrow's Parties (October 2022 / Batch 4) by Root + Branch Brewing
파인애플이 꽤나 나오지만 그 강도는 역시 정말 약해짐. 밸런스도 확실히 무너진게 탄산감이 상당히 도드라지게 앞에 튀어나오고 다른 맛들은 상당히 뒤에 미약하게만 느껴짐. 뭐...못마실정돈 아닌데..역시 5개월이나 지나니..
Junha Kim is drinking a City of Double: Clouds (시티 오브 더블: 클라우즈) by Craftbros Brewing Co.
아직도 좀 맵고 쌉싸름하네... 파인애플 느낌 펑펑 터지는건 진짜 좋음. 근데 그와중에 싱글홉 특유의 빈느낌이 들어서 많이 아쉬움. 근에 맵고 쌉쌀하지 않았으면 ㄱㅊ했을듯?
Junha Kim is drinking a Citra & Simcoe - Share Crop Series by Wood Brothers Brewing Co.
깔~~~끔 진짜 깔끔 그 자체. 귤같은 뉘앙스가 강렬한 향. 그리고 그에 맞게 깔끔하고 가벼운 바디. 개인적으로 우드브라더스 뉘앙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이것도 그 연장선상인 느낌임. 근데 거기에 약간 오래된 향이 첨가되서...불쾌한 느낌도 없잖아 있긴함. 근데 신선했을땐 더 좋았을듯?
어우 그야말로 홉농축즙느낌이다... 조화롭게 느껴져서 시트러스함도 분리해내기 힘들정도로 초록노랑?정도로만 느껴지는 진한 향에 거의 걸쭉하게 느껴질정도로 진한 단맛. 그리고 (어디까지나 단맛에 비하면) 그나마 덜 무거운 바디. 바디까지 더 무거웠으면 물릴뻔. 단맛덕에 부즈는 거의 안느껴짐. 가끔가다 쭉 많이 마시면 목을 좀 때리는듯한 시원한 부즈가 나서 밸런스에 좋긴함.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는 티파